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지난달 27일 2004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 5천69억원 규모의 2003년도 결산서와 총 4천313억원 규모의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협중앙회 김병육 이사의 업무가 변경됨에 따라 후임으로 조대영 상무를 새로운 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공석중인 전무에 박춘병집유사업부장을 임명했다. 박춘병 전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매일유업에 입사하여 26년간 근무하였으며, 지난 '97년 낙농진흥회 설립위원회부터 낙농진흥회와 인연을 맺어 수급사업부장, 집유사업부장 등을 거쳤다. 현재 유질유방염연구회 원유관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