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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봉침연구회' 발족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05 15: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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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봉침연구회’(회장 권영방 박사) 닻이 올랐다.
대상사료(사장 김형찬)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축산전문기업’이라는 비젼의 첫 단계로 지난달 19일 ‘친환경 봉침연구회’를 발족시키고, 그동안 준비해 온 자료를 기본으로 봉침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권영방 친환경 봉침연구회장은 충북대학교 재직시 지난 1997년부터 봉침과 관련한 연구에 매진해 5종의 특허를 포함, ‘봉침요법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권위자이다.
그래서 그는 수년간 학문적으로 연구한 성과를 이제부터는 축산현장에 접목하는 것이 어쩌면 마지막 맡은 바 역할이라는 각오로 ‘봉침의 전도사’가 될 것을 자임하고 나선 것.
권 회장은 “봉침만으로도 건강하게 돼지를 잘 키워 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봉침요법은 시술이 간편하면서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얻게 되는 자연친화적인 예방치료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고 항생제의 투여도 대폭 줄일 수 있어 많은 양축가들이 안정된 수익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용인 농업기술센터 축산계장은 봉침연구회 발족과 관련 “농가 이익보호와 친환경 안전축산물을 생산하도록 양축농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양축농가들이 봉침요법에 신뢰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상사료는 사료업계에서는 최초로 친환경 봉침연구회를 발족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돼지 질병발생으로 인한 어려움을 환경친화적으로 해결하고 양돈장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