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회장 이우재)는 지난달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소재 음식점 ‘오리데이’에서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한되 이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신정재)도 지난달 26일 같은 장소에서 오리고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대한수의사회와 한국동물약품협회의 이번 시식회는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고기 및 오리고기 소비가 급감해 이중 닭고기의 경우 범국민적인 소비촉진캠페인의 영향으로 소비가 회복됐지만 오리고기의 경우 아직 경기가 살아나지 않음에 따라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대한수의사회와 한국동물약품협회는 닭고기의 경우 소비가 회복됐지만 오리고기는 아직 30% 정도밖에 회복되지 못했다며 닭고기와 함께 오리고기도 안전한 만큼 오리고기를 소비해 사육농가들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