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박순식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장과 장환호 남원시축산산업과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여성낙농인지도자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장환호 과장은 축사를 통해 “이날 교육이 여성낙농인들의 낙농경영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여성분과위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특강을 맡은 국가전문행정연수원 이상용 농업연수부장은 80년대 불어닥친 쇠고기파동을 예를 들며 개방의 파고를 애써 외면하지 말고 농가 스스로의 경쟁력 제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낙농인들의 능동적 대처를 주문함과 아울러 정부에서도 경영안정직접지불제 실시 등으로 농업·농촌의 체질, 경쟁력 강화와 도농간의 교류를 통해 농촌을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옥향 여성분과위원장과 윤여임 총무도 여성낙농인들이 우유 소비 홍보를 해야하는 이유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전북지역 여성분과위원들의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