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생산된 유망 경주마를 찾기 위한 마주나 조교사들의 눈빛이 번뜩인다. 국산 경주마 경매 행사가 지난달 24일 금악목장 경매에 이어 오는 10일과 17일 연이어 이어지기 때문이다. 우선 한국내륙생산자협회(회장: 손칠규)는 오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소재 한국마사회 원당종마목장에서 내륙농가 생산말 54두(2세마)와 한국마사회 말 3두(3세마)를 상장한 가운데 경매행사를 갖는다. 특히 이번 내륙생산자협회의 한국마사회 육성목장인 원당종마목장 경매는 사상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새로운 경매 방식과 경매 문화 등이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제주생산자협회 1차 경매가 연이어 시행될 계획으로 있어 경매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내륙생산자협회 경매의 상장마소개등 자세한 내용은 내륙생산자협회 카페(www.freechal.com/studfarm)에서 준비사항, 진행 절차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한국마사회 말 혈통 정보 홈페이지 (www.studbook.co.kr) 공지사항에도 2004내륙 경매 안내가 상세히 설명돼 있다. 장지헌 wkd3556@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