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유통의 전과정에서 축산물의 이력(출하자, 도축일, 사양관리 등)을 확인·추적할 수있는 쇠고기 생산이력제가 우수 브랜드 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시범 실시된다. 농림부는 ‘농장부터 식탁까지’ 축산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하기로 하는 한편 사육, 도축·가공, 유통·판매 등 단계별로 위해요소를 중점관리함으로써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농림부는 사육단계에서는 항생제 등 동물약품 사용과 사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축·가공단계에서는 도축장 위생등급제 도입과 실명출하를 위한 제도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