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물물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춘기)에서 새롭게 출시한 고농축 뉴트리아(일명 민물물개) 엑기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트리아(민물물개) 고농축 엑기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평은 사육농가들이 민물물개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직접 품질을 관리하고 있어 신뢰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뉴트리아(민물물개) 사육농가들이 결성한 민물물개영농조합법인의 대표를 맡고 있는 충남 연기의 김춘기 대표는 “몇 년 전 뉴트리아가 홈쇼핑을 통해 ‘민물개’엑기스로 소개되어 당뇨와 만성피로, 관절염 그리고 정력에도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뉴트리아(민물물개)가 식품으로 허용되지 않아 곧 판매가 중단되고 말았다.”고 설명한다. “이때 절망도 했지만 뉴트리아(민물물개)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마침내 지난해 7월 14일 식품으로 인정받게 되었으며 뉴트리아(민물물개) 고농축 엑기스를 국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한다. 김대표는 뉴트리아(민물물개)가 아무리 효능이 좋아도 품질관리가 철저히 되지 못하면 곧 바로 소비자들이 외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농가들을 설득해 민물물개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뉴트리아(민물물개) 엑기스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것을 고집하고 있다. 김대표는 뉴트리아에 대해 아주 면역력이 강한 가축이어서 항생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무기질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쉽게 피로한 사람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 등에 효과가 좋다고 설명한다. 민물물개 엑기스 1박스(60포/80㎎)에는 7kg 가량의 뉴트리아 한 마리가 고스란히 다 들어간다. 여기에 엄선된 천궁, 당귀, 황기, 작약, 감초, 산수유, 오가피, 영지, 대추 등 27종의 달하는 국산 한약재를 넣어서 12시간 이상 정성껏 다려 만든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