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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소식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08 1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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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양돈대학 수료식 가져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사장 정학상)가 낙농에 이어 양돈분야에서도 여성대학을 개설, 지난달 23일 수료식을 갖고, 양돈산업 발전에 디딤돌을 놨다.
퓨리나 제1지구 북파주에서 처음 실시된 이번 여성양돈대학은 1년동안 일정한 교육과정을 거친 여성양돈인들로서 이를 계기로 여성양돈인들의 기술력 향상으로 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여성양돈대학에 참가한 한 여성양돈인은 “여성양돈인들의 양돈에 대한 이해와 지식에 대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배운 기술을 토대로 농가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특히 박금숙 여성양돈대학 회장은 “퓨리나의 여성양돈대학은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알차고 좋은 교육이었다”며 “앞으로 퓨리나의 이같은 역할에 더욱 더 기대를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홍순일 퓨리나 1지구 부장은 “3천원 고돈가 시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금 농장의 돼지는 금돼지나 다름없음”을 강조하면서 금돼지에 맞는 사양관리가 필요할 때라고 역설했다.
홍 부장은 “호황때 불황을 준비하는 양돈농가만이 경쟁력을 갖고 끝까지 안정적인 양돈사업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한국 축산미래 짊어질 인재 선발

애그리브랜드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김기용)이 지난달 24일 축산관련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과 축산농가의 자녀인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퓨리나 문화재단은 지난 97년 8월에 설립, 국내외 축산관련 분야에 재학중인 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관련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선발, 학과장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축산관련대학에 재학중인 3, 4학년 학생에게 학기 시작전 연2회에 걸쳐 3백만원이 지급되는 대학장학금과 축산농가의 자녀로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게 연1회 70만원을 지급하는 고교장학금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대학장학생(총8명)과 고교장학생(총12명)은 다음과 같다.
◇대학장학생=강원대 수의학 3년 권순범, 건국대 축산가공학 3년 남보라, 건국대 동물생산 환경학 3년 강일모, 고려대 응용동물과학 4년 허동욱, 서울대 동물자원과학 3년 송지혜, 서울대 수의학 3년 최재을, 영남대 동물생명과학 3년 최상구, 중앙대 동물자원과학 3년 이문구.
◇고교장학생=청석고 2년 반두환, 공주농고 2년 송해춘, 고성고 1년 김진현, 오현고 2년 임현구, 포천관인고 1년 조창기, 의정부여고 2년 진지희, 여주이포고 1년 조애진, 서일고 1년 김수정, 경신여고 1년 김미숙, 정읍여고 1년 김장미, 하양여고 2년 이헌주, 대구고 2년 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