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받지 않고도 랩기금을 비롯 볏짚·약품 등의 공공판매 수수료와 대출이자 등으로 2백19만원의 흑자를 실현한 지난해 사업실적과 올해 펼쳐나갈 사업계획 및 2천6백95만원의 예산안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일산소재 미관광장에서 1백78만원을 지원받아 개최했던 우유소비촉진대회를 올해는 한우·양돈지회 등과 연대하여 우리축산물소비촉진대회로 확대, 개최키로 했다. 또한 고양시청과 추진중인 착유자동화시설사업을 비롯 조합이 지난달 26일 개최한 결산총회에서 엔화 환차손 발생등으로 실현한 이익 18억원중 세금 등을 공제한 조합원 출자배당률이 2.4%로 전년 3.4%보다 낮은 점, 축산업등록제 실시를 앞두고 농가가 갖춰야할 사항 등을 중점 논의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