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조사료의 대부분이 단백질은 낮고 섬유소가 높은 4등급 이하(미국 평가기준)의 저 품질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초지학회(학회장 조진기, 경북대)가 ‘조사료 없이 축산이 가능한가?’란 주제로 개최한 심포지엄에서 한일사료 낙농사업부 이무영 전무가 이같이 밝혔다. 이무영 전무는 경기지역 2백95농가를 대상으로 목장 조사료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때문에 고능력우 위주의 낙농 경영을 위해서는 시급히 개선 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국내 조사료 품질 평가 등급 규정이 만들어져야 하며 양질의 조사료가 유통될 수 있도록 생산성 및 경제성이 개선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가들이 사용하고 있는 조사료의 대부분이 수입조사료였으며 농가별로 2∼3종류 이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알팔파, 볏짚, 옥수수사일리지가 가장 많으며 연맥, 톨페스큐, 티모시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쿼터규제를 안 받는 중국, 호주 등지에서 수입된 조사료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농가들은 사양 계획에 의한 급여 프로그램을 준수하기보다는 수시로 형편에 맞게 조사료를 구입하기 때문에 반추 생리에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무는 자급조사료 생산의 문제점으로 땅값 상승 등에 의한 토지 확보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고 조사료를 생산하기 위한 장비 역시 고가로 개별농가에서 구입, 사용하기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