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발효액비 사용농지 1백만평 계약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11 10:33:36

기사프린트

옥성코리아(사장 김금수)가 가축분뇨 발효액비 사용농가와 농지 1백만평 계약을 맺는 등 친환경농법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김금수 옥성코리아 사장은 “오는 6월까지 논 80만평, 밭 5만평, 목장지 15만평에 가축분뇨 발효액비를 살포키로 사용농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발효액비 농법으로 농사를 지어본 농가에서 더 선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발효액비 농법은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사장은 특히 “발효액비를 살포한 농지에서 경작된 농산물이 품질면에서도 앞서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만큼 가격도 일반농법 농산물 보다도 30%이상 더 받고 있다”며 “발효액비 농법이야말로 친환경축산과 친환경농업을 다 충족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는 선진국형 농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발효액비 농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지역은 충남 홍성·아산·천안과 경기 평택·용인, 그리고 경남 거창 등으로 농가소득에 짭짤하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