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코리아는 지난달 19·20일 전남 영암에서 2004년 한우 비육우 캠페인 회의를 갖고, 그동안 퓨리나가 준비해 온 기능성 한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개발된 ‘한우사랑 플러스’신제품을 선보였다. '한우사랑 플러스'는 기존의 한우사랑 제품이 육질등급 1등급 출현을 목표로 했던 것에 더하여 1플러스 등급 생산을 목표로 한다는 뜻의 제품이다. 퓨리나는 육질등급 1플러스 생산을 위해 신제품 ‘한우사랑 플러스 사료’는 첨단의 신개념 탄수화물 이론을 적용, 육성기 반추위 발달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비육기 우회 단백질을 보다 강화, 정육 생산량 및 특히 등심 단면적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했다는 것. 비육 마무리기에는 마블링 극대화를 위한 특수 비타민 광물질 기술을 적용, 근내 지방도를 향상시켜 BMS 6 이상의 육질등급 1플러스 등급생산을 목표로 하는 한우 고급육 신제품이란다. 특히 ‘한우사랑 플러스’는 올 7월부터 한우 등급판정 기준이 육질면에서 보다 세분화되고 출하체중도 고급육 생산에 보다 유리한 방향으로 개편될 것을 감안, 한우 고급육 사양가들이 보다 쉽고 보다 효율적으로 육질등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최고의 육질등급과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우사랑 플러스’의 생산성 목표는 출하월령을 29개월령으로 종전보다 2개월 연장하며, 출하체중은 7백kg 이상을 목표로 하고, 육질등급은 1플러스 등급 출현율 50% 이상을 목표로 하는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의 야심작. 이와 관련 퓨리나 축우사업부 박인수 이사는 “실제로 최근까지 기존의 한우사랑 프로그램을 적용한 퓨리나 핵심 사양가들의 성적이 1플러스 등급이 적게는 35%에서 많게는 76%까지 나오고 있어 1플러스 등급 출현율 50% 이상은 누구나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전남 영암군 영암읍 소재 한우 5백두 규모의 정수농장에서 진행된 이번 퓨리나 한우 고급육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나온 성적에 따르면 최근 출하된 50두의 출하 성적도 출하월령 평균 27.5개월만에 1등급 이상 72%, 1플러스 등급 출현율이 34%에 달하는 등 퓨리나 한우 고급육 프로그램은 특히 1플러스 등급 출현율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퓨리나는 이번 한우 캠페인을 맞아 신제품 한우사랑 플러스 출시와 더불어 입식 송아지의 생존율 향상과 보다 훌륭한 비육 밑소 자질을 갖추기 위해 수송스트레스 송아지 사양전시 행사를 전국 우시장에서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