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농협중앙회로부터 닭고기 교환권을 구매해 2만8천4백45명의 전 임직원들에게 배부하고 국민은행 직원들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또래오래 치킨체인점에서 닭고기 교환권으로 닭고기를 구매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닭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한다. 남성우 사장(농협계육가공분사)은 “모두 7억1천여만원의 닭고기 교환권이 발행됐으며 닭고기 교환권의 액면금액은 소비자가 1천원정도를 추가로 내고 닭 2마리를 살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인 5천원으로 결정했다”며 “최근 가금인플루엔자 발생등으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국내 대형 시중은행이 전사적으로 닭고기 소비촉진행사에 참여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소개했다. 계육가공분사는 이번에 발행한 닭고기 교환권은 닭고기 구매에만 한정돼 사용할 수 있으며 약 22만수의 닭고기 소비를 일으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