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지역의 한우를 대표하는 한우 고급육 브랜드인 ‘섬진강 뜨레한우’가 새롭게 출범했다. 순창한우회(회장 이인근)는 지난 5일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창군의 후원으로 강인형 순창군수와 한우사육농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진강 뜨레한우’브랜드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섬진강뜨레한우사업단을 발족시켰다. 이날 강인형 군수는 “순창군의 한우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섬진강 뜨레한우’ 브랜드가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철 농림부 사무관은 한우 브랜드계열화 육성사업과 한우산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정만 (주)한예들 대표이사는 생산계열화를 통해 규격화되고 균일화된 고급한우육의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가지고 있는 유통경로와 영업조직을 통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섬진강 뜨레한우 사업단은 순창군내 한우번식 기반의 안정과 우수한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 보급하고 고급육 생산전문 비육농가 육성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농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입식에서 사양관리, 출하, 유통의 전과정을 하나로 계열화함으로써 차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순창한우회에서 지난해 섬진강 뜨레한우 6단계 사양관리프로그램(특허 제0376091호)에 의해 생산한 한우 168두의 출하 성적은 1+등급이 35%, 1등급이 42%로 1등급 이상 특상등급 출현율이 77%를 나타냈으며 2등급 출현율은 15%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하여 기존 30여명의 계열화 농장에서 새로이 100여명의 한우생산농가가 추가로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