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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단위로 조합원 간담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11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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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서응원)은 지난달 23일부터 3월 5일까지 각 지역별 마을단위를 중심으로 2004년도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03년도 결산총회 이후 조합원들에게 배당문제를 비롯해 사업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이에 따른 2004년도 사업계획등을 보고했다.
남양주축협은 면 단위보다 세분화된 마을단위로 하루 2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 좀더 조합원과 가까이서 대화를 통해 조합발전을 이끌어 내자는 서응원 조합장의 뜻에 따라 조합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의 경우는 마을별로 설명회를 가졌다.
조합 측은 조합원 상호결속과 조합사업 전이용을 위한 조합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조합원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 조합 사업발전을 위해 조합원의 뜻을 사업에 반영해 조합원과 함께 하는 조합을 만든다는 목적 아래 마을 단위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응원 조합장은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 구조조정과 긴축경영을 통해 흑자조합으로 전환, 다시 한번 남양주축산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이제 우리 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