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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특별경영자금 6백억 긴급 투입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11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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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이번 대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영농(양축)재개를 위해 특별경경자금 6백억원을 긴급 배정하고 피해복구용 비닐 등 농자재를 농협을 통해 필요한 전량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영농자금은 연리 3%, 1년짜리로 피해조사 후 재해농가의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재해지역 시·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농업기반공사 등 농림부 산하기관·단체에 재해농가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이달중에 집중 실시토록 조치했다.
농림부는 이번 대설피해 농가에 대한 항구적인 피해복구지원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시도 및 시군에서 피해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비닐하우스·축사 등 시설복구비와 농작물 대파대·농약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가 심한 농가에 대해서는 생계비 지원, 중고생 학자금 면제와 영농(양축)자금 이자감면 및 상환기간 등이 지원된다. 축사 피해복구지원 기준단가는 3만9천원∼14만2천원/㎡(㏊당 3천9백∼1억4천2백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