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외부충격에 의한 축사지붕자재의 파손을 말끔하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지난해부터 주력제품으로 내놓아 다시한번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사지붕자재 폴리카보네이트는 골판과 평판 두종류로 나뉘어 지는데 골판은 축사지붕자재를 비롯해 퇴비사료장, 비가림시설 등에 사용되며 평판은 방음벽, 케노피, 건축물외벽 등에 주로 사용된다. 또한 유리의 250배, 아크릴의 30배의 충격에도 견딜 정도로 질기며 내한성이 특히 좋아 영하 40℃에서도 견디며 변형온도가 130∼145℃이상이 되지 않는 한은 끓는 물에서도 변형되지 않는다. 투명도 또한 우수해 가공성이 뛰어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주광바이오패트 김상옥사장은“신제품개발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점을 둬야하는 부분은 품질을 높여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자연재해 등으로 축사지붕이 쉽게 파괴된다면 축산농가는 자산누수 등 농장의 경쟁력을 키우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주광바이오패트는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고 제품의 품질로 승부하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며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개발연구비도 아낌없이 투자하겠습니다” 특히 주광바이오패트는 지방현장에서 근무하는 사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산현장을 다니며 농가가 최상의 우사시설에서 농장경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 등을 컨설팅 해주고 있다. 월간한우 윤진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