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매월 15일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 농림부는 구제역 등 악성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매월 15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되, 계절적으로 재발 가능성이 높은 2-4월은 월 2회(1일·15일)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소규모 농가(한우·젖소·사슴·염소 등)의 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공동방제단」을 편성·운영키로 하고, 방제단 조직은 전업농 중심의 농가자율방역체로 구성 활용하는 한편 정부는 방제단에 소독약 전량 공급 및 최소한의 운영경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에 따라 「공동방제단」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에 모든 소규모농가의 축사 내·외부를 소독한 후 농가별 소독실시기록부에 소독실시 사항을 기재해야 된다. 만약 공동방제단의 소독실시에 비협조하거나 소독실시기록부 미기록 농가 등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규정에 의거, 관할 시군 또는 시도에 신고 조치된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