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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값 마침내 '인상'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15 17: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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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한 민간배합사료업체들이 지난 10일을 전후해 평균8∼9%선에서 배합사료값 인상을 단행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제당 9.0%, 퓨리나코리아 8.63%, 대상 8.5%, CJFeed 9.0%, 천하제일 9.0% 각각 인상,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이들 업체중 농협중앙회와의 계약물량에 대해서는 인상에 따른 재계약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11일 알려지고 있어 늦어도 15일부터는 농협중앙회와도 인상에 따른 구매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기업군을 중심으로 한 민간사료업체들이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곧이어 중소배합사료업체들과 협동조합도 인상 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배합사료업계는 최근들어 2차례 인상을 단행함으로써 축산농민들의 경영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