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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체 해외로 해외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15 17: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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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해외 진출에 나서겠다는 국내 배합사료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다 경기불황의 장기화 마저 전망이 나오자 해외 사업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는 것.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미 해외에 진출, 성공을 거두고 있는 CJFeed라든가 퓨리나코리아, 선진사료 등의 사례를 들어 국내 시장은 포화상태인 만큼 더 이상 시장 볼륨을 커질 수 없다고 보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우성사료도 양어사료로 베트남에 진출,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진사료의 경우는 필리핀에서 짭짤하게 사업이 되자 이번에는 베트남으로 눈을 돌려 올 연말쯤 준공을 목표로 배합사료공장을 짓고 있다.
CJFeed는 이미 중국과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한 탄력으로 앞으로 중국 전역과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까지 진출, 아시아는 물론 세계적인 배합사료업계의 중심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제당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적극 모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유비앤에프는 중국의 11공장에서 OEM으로 사료를 생산, 판매하고 있어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 등 동남아시아 진출 및 확장을 위한 국내 배합사료업체의 자구책을 계속 이어질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