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소비 홍보에 나서고 있는 여성 낙농가들도 가정에서 손쉽게 호상요구르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구르트 제조기를 통해 우유 소비를 늘리는데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2천여대를 판매하는 등 선풍적 호응을 얻고 있어 우유 소비 촉진에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농업인의 날에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요구르트 제조기를 선물했으며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직접 구매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요구르트 제조기는 축산연구소에서 개발하고 니케산업기술에서 제조했으며 유산균의 활동온도인 섭씨 39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마이크로 히터가 내장돼 있다. 요구르트를 만드는 방법은 우유(최고 1천㎖)와 시판되고 있는 요구르트나 유산균을 넣은 후 10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맛있는 요구르트가 만들어진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