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김재술)은 지난 16일 상봉동 소재 본 조합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사보궐선거를 실시하여 윤병기씨(향기목장·조합원번호 6060번·1일 평균 납유량 8백kg)를 이사로 선출했다. 이번에 선출된 윤병기 이사는 지난달 26일 감사로 선출된 송용헌씨(화랑목장)의 잔여 임기기간인 오는 2006년 2월27일까지 약 23개월간 이사직을 수행한다. 이날 윤병기 이사는 “군복무 후 22년간 목장경영에 최선을 다한 본인을 선택해 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당선소감을 말하고 “그동안 3번에 걸친 대의원과 2번에 걸친 이사를 역임 하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조합원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