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축산농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협의회장 우용식)와 대전충남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전종수) 및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은 공동으로 폭설피해농가 축사복구시 보조비율을 높여주어야 한다는 등 내용이 담긴 대정부건의문을 작성하고 농림부를 비롯한 관련부처와 청와대 등에 건의했다. 건의문에서 조합장들은 1,800㎡이상 대규모 축사 복구비는 보조가 없고 융자 70%,자담 30%로 농가부채 누적에 따라 복구에 큰 차질이 예상되어 소규모 축사지원기준과 동일한 비율로 지원해 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여기에다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를 원상복구하는데 농가부담이 과중한 점을 감안해서 현재 국고 40% 지방비 10% 융자 30% 자담 20%로 지원되고 있지만 보조비율이 낮아 입식에 어려움이 크므로 가축입식지원시 보조비율을 높여주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황인성 ishwa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