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사료는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전문기업’을 추구하는 기업답게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환절기 소독 캠페인에 들어갔다. ‘소독이 생존의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되는 이번 환절기 소독 캠페인은 한마디로 환절기 질병으로부터 사양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농장단계에서부터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소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줌으로써 질병발생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환절기 소독 캠페인에서는 사료 공장을 출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함은 물론이며, 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인원에게도 방역복 착용을 의무화하고 농장에 소독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문과 소독 요령에 대한 홍보자료도 전달하고 있다. 더불어 사양가 회의를 통해 환절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각종 질병발생 위험성과 대처 방법에 대한 홍보와 교육도 실시키로 했다. 실제로 지난 10일에는 충북 증평 양돈계 소속 사양가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갖고, 환절기 중점 사양관리에 대한 방법을 소개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