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이 소비자들에게 축산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최규학)과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박종명 검역원장과 이강현 소보원 상임이사는 지난 15일 축산물 위생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상호 공동 협력키로 하고 ‘업무협력합의서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검역원 이희우 검사부장, 이주호 방역부장, 김종만 연구부장을 비롯한 관련과장들과, 소보원 권재익 소비자안전센터소장, 서정희 수석위원등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검역원과 소보원은 △학술 및 기술정보의 교류 △소장도서 및 자료의 이용 △상호기관간 시험검사에 대한 우선 협조 △각 기관에서 보유한 시험설비의 이용 △식품위해사고 원인규명과 관련한 유기적 협조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박 원장은 이 자리에서 “축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기반붕괴시 회복에 오랜 기간이 걸린다며 소비자 보호 및 산업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이어 “특히 위생, 방역, 동물약품등의 위해방지를 위해 소비자 감시 강화등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양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임이사는 이에 대해 “소보원은 공산물, 식품등 모든 분야에 대해 관여하고 있지만 특히 국민 기초먹거리인 축산식품은 더욱 중요시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통로로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검역원과 공동발표 및 사안별로 정부와 공동대처하는등 유연성을 바탕으로 불필요한 오해와 소비자 과민반응을 자체하는 역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훈 jhshin@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