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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센터협회 설립 가시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24 11: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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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AI센터의 사단법인 설립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돼지AI센터협의회(회장 정관석)는 지난 18일 제1/4분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돼지AI센터협회(가칭)' 설립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안)을 승인했다.
협의회는 이에따라 관계부처인 농림부에 사단법인 설치 추진배경과 필요성을 전달하는 한편 신청서 제출 등 협회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오는 4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이들은 협회설립을 통해 양질의 돼지액상정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인공수정과 관련한 정책개발 건의 및 관련기술과 정보 교류 등 기존 협의회에 추진 사업외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하는 사업도 추진토록 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권익대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한 참석자는 “양돈업계에서의 AI센터가 차지하는 중요성과 비중에도 불구, 관련기관 등에서는 소 인공수정사들과 구분조차 하지 못하는 등 AI센터의 존재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임의모임만으로는 우리의 권익과 목소리를 내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사단법인 설립이 불가피하다󰡓며 협회 설립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AI센터 협의회는 다만 신규단체 출범이 양돈업계의 결집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기존단체에는 최대한 협력하면서 그 기능과 역할에 나서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