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기간에 접어든 비닐지붕은 대개 봄에 교체를 한다. 우기에 대비, 비가림시설 바닥을 뽀송뽀송하게 하여 젖소에게 안락함을 주기 위함이다. 사진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 32번지 신촌목장(대표 이윤우)이 최근 비가림시설 우사지붕을 교체하는 모습이다. 이윤우대표는 1962년부터 낙농업을 경영하면서 서울우유조합에 가입(조합원번호 178번), 이사직과 한국낙농육우협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한국낙농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원로낙농지도자이다. 현재 사육중인 젖소는 경산우 52두를 포함, 약1백두에 달한다. 1일 평균 납유량은 1톤2백kg이며 목장부지는 사료작물포 7천평을 포함 모두 1만2천평이다. 이윤우 낙농원로는 미국에서 경영학 공부를 하고 돌아와 지난해부터 대물림을 희망하고 있는 외아들(동진·31세)에게 그동안 목장을 경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전수중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