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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추가 발생 차단 '총력'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26 16: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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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가 확진된 경기도 양주의 산란계농장은 100주령에 가까운 2만2천수의 노계에 위생상태가 불량한 잔반을 먹여 사육을 해오다 지난 4일부터 일일 70수 정도의 폐사가 시작,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신고됐으나 17일 ‘지방간증’으로 진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폐사가 지속, 20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신고가 이뤄지면서 결국 AI로 확진됐다.
이에따라 경기도는 해당농장에 남아있는 1만6천수 전량과 3km이내 닭·오리농가 20개소의 가금 40만수 살처분하는 한편 이농장에서 출하 도축된 2천70수의 닭고기 전량을 폐기처분키로 했다.
수과원은 양산지역에서 포획한 까치 1마리에서 H5N1형의 바이러스가 분리된 것과 관련 발생농장으로부터 2차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까치로 인한 전파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