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한국사료협회 및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월의 사료생산량은 모두 1백1만7천8백8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3.7%, 전월대비 8.5%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양돈사료 생산량은 38%인 42만1천4백50톤이 생산돼 전년동기의 43만7천8백49톤 보다 3.6%가 줄었으며 전월의 45만8천5백16톤과 보다는 8.1%가 감소했다. 지난 1월의 경우 전년대비 11.2%가 감소했던 것을 감안할 때 그 감소폭이 대폭 줄어든 것이며 전월과 비교할 때도 같은 추세를 나타냈다. 단계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젖먹이 돼지사료가 1만7천9백99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40.5%가 준것을 비롯해 ▲젖뗀 돼지 9만9천3백73톤으로 5.6% ▲육성돈 전기 12만6천4백58톤으로 2.9% ▲번식용 수퇘지 6백54톤으로 20% ▲번식용 암퇘지 1천45톤으로 28% ▲비육돈 6천3백27톤으로 27.9%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육성돈 후기와 비육돈 출하기 사료가 6만9천5백81톤과 1만7백49톤이 생산, 9.6%와 9.1%가 각각 증가했으며 임신돼지사료(5만2천7백73톤) 포유돼지사료(3만6천4백90톤)도 소폭늘어났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2월까지 모두 87만9천9백66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돼 전년동기의 92.2% 수준에 머물렀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