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신임 전무에 신동헌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사무총장<사진>이 임명됐다. 양계협회는 지난 25일 긴급회장단 회의를 갖고 강호 전 전무가 대한수의사회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신동헌 농단협 사무총장을 신임전무로 임명했다. 신동헌 신임전무는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마친 후 78년 중앙일보동양방송을 시작으로 언론계에 발을 들여놓은 후 KBS에서 20여년간 방송제작생활을 했다. 특히 ‘농업도경영이다’, ‘농어촌지금’, ‘고향의아침’ 등을 제작하는 등 농업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은 언론인으로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지난 2001년 KBS 제작부장PD를 끝으로 현직에서 물러나 후리랜서PD로서 ‘우리 농업홍보컨설팅’, ‘쌀나무 1주 갖기운동’ 등을 준비중에 있으며 농단협에서 사무총장직을 맡아오던중이번에 양계협회 전무로 선임됐다. 유병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