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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日 삼계탕 수출 20억 성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30 17: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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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닭고기 브랜드인 (주)마니커(대표 한형석, www.maniker.co.kr)가 최근 20억원에 달하는 대일 삼계탕 수출을 성사시킴으로써 수출기업으로서 확고한 이미지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마니커에 따르면 최근 일본 현지 업체와 레토르트 삼계탕, 냉동 삼계탕 등 2개 품목 4백여톤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레토르트 삼계탕은 즉시 수출을 개시하고 냉동 삼계탕의 경우 가금인플루엔자 청정국 지정 등을 통해 일본의 수입금지 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마니커는 특히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2개 품목 외에도 냉동 스팀삼계탕, 냉동 영계, 인삼닭죽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계약을 추진, 최소 10억원 이상의 추가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해 3억원 어치의 닭고기 제품을 일본에 수출했던 마니커는 올해 10배 이상 수출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 개선은 물론 수출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일호 L21ho@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