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질을 활용한 양계전문 사료첨가제 업체가 출범, 주목을 받고 있다. 허브바이오(대표 이경호)는 최근 창업과 함께 ‘난각·난색·브랜드’라는 3개의 연구테마를 선정, 허브와 같은 천연물질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아래 1차로 지역원료 및 시장의 특성에 맞는 주문형계란과 면역강화제품 ‘허브믹스(Herbmix)’를 선보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허브믹스'는 순간사료섭취량 증가 및 면역력 증강을 통해 순간 활력을 극대화, 양계농가들로 하여금 환절기를 효과적으로 넘길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브바이오 이경호 대표는 “환절기만 되면 피크에 오른 신계군이 인플루엔자 등 환절기성 질병에 걸려 양계농가들의 막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그러나 특별한 처방없이 저단위 항생제와 고단위 영양제를 투여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는 현실에서 농가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줄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는 데 자부심을 가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경호 대표는 중앙대 축산학과를 졸업, 건국대에서 축산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한뒤 (주)유니화학을 거쳐 (주)한펠에서 마케팅 및 영업을 10년 이상 해오면서 패분과 함께 한방 및 허브제품을 양계사료에 성공적으로 접목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