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 배합사료공장(공장장 오성환)이 생산한 TMR사료인 루펜텍과 루펜컨디션이 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축협은 조합원들의 건의에 따라 TMR사료공장을 착공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시행생산에 들어가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실시했다. 조합측이 생산한 TMR사료는 건식사료와 습식사료로 구분되어 있으며 다시 산유량에 따라 1, 2, 3호로 구분되어 있다. 양주축협 TMR사료가 일반 TMR사료와 다른 독특한 특징과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제품을 설계할 때 TMR에 맞는 전용사료를 함께 설계 및 개발을 하였으며 수분 32%이하를 유지하고 축협사료공장 차원의 균일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이다. 생산한지 한달만에 1천여톤을 생산, 판매한것만 보더라도 품질면에서 일반 TMR에 비해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아니겠냐고 공장의 한관계자는 말했다. 조합의 TMR사료인 루멘시리즈는 기술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는 건국대 동물자원대학 김현진박사와 조합의 품질관리실의 합작품으로 반추위내 분해속도 조절 개념과 유단백질, 지방 함량지수를 고려하고 체세포수 감소효과 및 우군 분리가 어려운 우리나라 낙농현실에 맞도록 Lead factor를 적용한 제품으로 실제 농가 사양실험결과 평균 20%이상의 생산성 개선효과가 있었음을 공개 발표 하기도 했다. 조합측은 또 농가들의 편의를 위해 루멘 시리즈를 400kg짜리 톤빽과 20kg짜리 지대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조합측은 올 연말까지 4천톤 생산 판매를 목표로 품질을 높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조합측은 TMR전문 요원을 통해 낙농가들이 사료급여량 오용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를 억제 개선하고자 월 1회 이상의 방문지도를 실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