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가축인공수정사들은 당면한 국내 축산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 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하고, 가축개량사업을 보다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회장 지재학)는 지난 25일 청양소재 대양회관에서 충남도지회(도지회장 강태양)를 필두로 27일 진주소재 진주장애인봉사센터에서 경남도지회(도지회장 윤호준), 30일 이천소재 설봉회관에서 경기남부도지회(도지회장 김명호) 등 3개 지역에서 각각 회원 70명 내외씩이 참석한 가운데 도지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가축인공수정사들은 ▲한국가축개량사업과 한국축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 ▲협회를 중심으로 보다 단합하여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매진할 것 ▲협회가 추진중인 사업(기자재·정액)에 적극 참여할 것 등 3개항을 결의했다. 이번 도지회 총회에서 지재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 축산업 발전과 가축개량사업 발전에 회원들이 담당한 역할은 아주 지대하다”고 말했다. 지재학회장은 또“최근 DDA협상 등 국내외적으로 당면한 축산과제가 산적하여 축산업이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하고“이를 타개키 위해서는 회원들이 가축개량사업의 첨병인 만큼 앞으로 한국 축산업 발전과 가축개량사업 발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