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일리지용 옥수수종자 파종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케이-스트랑코(K-STRANGKO)」옥수수 파종기가 한우·낙농가들 사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주)낙우상사(대표 이인봉)에 따르면 10여년전부터 생산, 판매중인 케이-스트랑코 경운기용 파종기와 트랙터용 파종기는 한알씩 정확히 파종되어 종자절약은 물론 이상적인 주간거리와 휴폭으로 심겨져 수확량을 높여 주고 있다. 특히 경운기용 파종기는 소규모 농가부터 중규모 농가사이에서, 트랙터용은 중규모농가에서 대규모 농가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파종기는 사용하기가 용이하고 견고하여 고장이 없어 십수년전에 구입한 농가 대다수는 지금도 별다른 A/S를 받지 않고도 사용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율면 북두리 소재 S목장 G대표는 “지난 35년전부터 매년 5월 10일경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여 8월말 수확하고, 후작으로는 호맥 종자를 9월말 파종하여 이듬해 4월말 수확하고 있다”고 말하고 “옥수수 종자는 10년전 구입한 케이-스트랑코 트랙터용 파종기를 이용하여 2만여평에 파종해 오고 있는데 고장이 없이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낙우상사는 이외 덴마크제 줄파종기 FIONA를 99부터 수입, 판매중이다. 이 파종기는 보리·호맥·연맥·수단그라스와 각종 목초종자를 파종하는데 적합하고 비료도 동시에 뿌릴 수가 있어 노동시간을 단축하여 관련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