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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축협, 피해농가에 위로금 전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1.01.27 1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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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폭설로 축산농가들의 엄청난 피해가 뒤따르자 지역축협들이 이들이 하루속히 피해복구를 통한 재기에 성공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안양축협(조합장 이치우)은 조합원들이 폭설에 따른 피해를 입자 신속히 피해 파악과 함께 피해조합원을 방문, 축산의욕을 잃은 조합원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이들이 하루속히 재기에 성공할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안양축협 조합원들의 피해내역은 57농가로 피해금액은 14억 6백만원선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피해농가들은 낙농의 경우 비가림 시설과 조사료 보관소등이며 양돈의 경우는 돈사, 육계농가들은 육계사는 물론 가축까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치우조합장은 『이들이 하루속히 재기에 성공할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지만 정부도 하루속히 자금을 지원해서 축산물 개방화시대 우리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 국내산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대부분의 피해농가들이 영세농가로서 무허가 축사인 것을 감안,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