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더이상 확산 안된다 차단방역 심혈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30 18:33:01

기사프린트

45일 동안 추가 발생되지않던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가 양주시관내에서 발생되자 10km내에 포함된 연천군, 파주시, 포천시등은 긴급 차단방역 통제소를 설치하고 긴급방역에 나섰다.
연천군(군수 김규배)과 연천축협(조합장 이상철)은 연천군 전곡읍소재 간파리일대가 10km경계지역에 포함되어 368번지방도에 긴급 차단방역 통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이동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추가발생 방지에 나섰다.
이상철조합장은 “더 이상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되서는 안된다”며 “연천군에는 많은 양계농가가 분포해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되면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어 24시간 철저한 방역과 통제를 통해 가금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파주시(시장 이준원)와 파주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적성면 설마리 주변 323번 지방도와 법원읍 오현리일대 350번 지방도 2곳에 긴급 차단통제소를 설치하고 24시간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철호조합장도 “지난 2000년 관내 구제역 발생의 경험으로 많은 양축농가들이 스스로 소독을 실시, 그이후 악성가축질병 발생이 없었다”며 “인근지역에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파주지역에 전염될 수 있어 긴급방역에 나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박윤국)와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양주시에서 들어오는 모든 도로 4곳에 이동통제소를 설치하고 포천관내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에 대해 본격적인 방역에 들어갔다.
양기원조합장은 “포천지역은 마니커 종계장과 부화장을 비롯한 계열농가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가금인플루엔자가 발생되면 양계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안길수 있어 철저한 예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길호 kh-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