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25일 조합회의실에서 서울지역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농촌사랑 이웃돕기쌀 전달식’을 가졌다. 서울축협은 농협중앙회에서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한 ‘온국민하나로예금’의 판매로 조성된 기금 40억원중 서울축협 배정분과 조합에서 자체 조성한 기금 1천5백70만원으로 전남 진도군의 동진농협으로부터 20kg쌀 3백여포를 구매해 1백13명의 불우이웃에게 3포씩 전달했다. 서울축협은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연중행사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함으로서 축협의 친근한 이웃사랑 정신으로 도약할것을 약속했다. 이날 진경만 조합장은 “그동안 축협은 양축농민의 삶과 질 향상에는 많은 기여를 해왔지만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에 대한 관심은 다소 부족했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축협은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주위를 살펴 어려움을 함께하고 사랑을 나눌수 있는 축협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