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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위로금 전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3.30 1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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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조합장 박철용)은 지난 폭설로 90여 명의 조합원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은 대전충남우유조합(조합장 박천서)에 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위로금을 직접 전달, 위로하고 빠른 시일내 복구를 끝내고 재기해서 낙농에 전념해줄 것을 격려했다.
박철용조합장은 전달식에서 “대전우유 조합원이 지난 4일과 5일에 내린 폭설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을 방송을 통해 알고 낙농인의 한사람으로서 가슴이 아팠다”면서 “임직원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전우유는 지난해 태풍루사로 부산우유 조합원이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임직원이 정성을 모아 모금한 성금을 부산우유에 전달한바 있는데 이번에는 부산우유가 위로금을 대전우유에 전달, 답례형식의 위로금 전달식이 된 셈이다.
대전=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