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양돈축협(조합장 조천규)은 지난 17일 축협성덕지점 회의실에서 박종근강릉축협장을 비롯한 관계자, 임직원 및 대의원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기 결산총회를 가졌다. 이날 조천규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측은 2000년도 경영목표인 내실경영을 통한 작고 강한 조직을 육성, 양축가 조합원에게 실익을 줄수 있는 사업체제를 구축하였고 자체개혁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8억5천5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는 『경제위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하고자 하는 의욕을 보여준 결과』라고 말했다. 조조합장은 『지난 한해는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한 한해라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움 가운데도 불구하고 통합농협 아래서 업무능력배가 및 인력감축과 경영비 절감등 피나는 노력에 따라 이루어낸 결실이라며 올해도 조합사업에 동참해 일등 조합으로 거듭나자』고 밝혔다. 이날 이기가 만료된 감사선거 결과 전주현씨와 박봉기씨가 각각 선출됐다.<홍석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