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건강식으로 뛰어난 오리고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요리들이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지난 24일 양재동 농협하나로클럽에서는 농림부와 농협, 주부클럽연합회가 공동주관으로 오리고기 요리 52선 전시 및 시식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위축된 오리소비가 쉽사리 되살아나지 않아 마련된 것으로 오리사육농가 경영안정 및 소비자에게 올바른 오리고기 우수성을 알리는 장(場)으로 활용됐다. 52종류의 옷을 입은 오리고기들이 소비자들의 식욕을 돋우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병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