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티푸스 생균백신에 대해 마침내 품목허가가 내려짐으로써 가금티푸스 생균백신은 빠르면 2월중에 농가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터벳사의 가금티푸스 생균백신 노빌리스 SG9-R이 지난 15일자로 품목허가를 받음으로써 수입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인터벳 코리아는 구정직전에 수입추천기관인 동물약품협회에 국가검정을 신청했으며 검역원은 이번주 중으로 그 기준을 확정해 신청이 공식 접수되면 본격적인 검정작업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검역원의 한 관계자는 『검정작업 기간은 보통 한달에서 최대 한달반 정도가 소요된다』고 밝혀 빠르면 2월중에 농가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인터벳 코리아의 한관계자는 『품목허가 직후 곧바로 6개월치 정도의 제품을 수입해놓은 상태』라며 『그러나 유효기간이 길지 않아 한꺼번에 많은 양을 수입하지는 못하나 앞으로 농가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일호L21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