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사장 송기연)가 새롭게 준공한 충남 예산 백신 및 주사제 공장이 시험가동을 끝내고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주)고려비엔피 예산 백신 및 주사제 공장은 올 초 준공한 것으로 시험가동을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가게 된 것. (주)고려비엔피가 이번에 본격 생산에 들어간 예산백신 및 주사제 공장은 기존 화학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충남 예산군 신암면 두곡리 신암동물약품산업단지내에 건축된 것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해 유럽과 미국의 선진시설을 견학해 1년여에 설계 끝에 10개월여의 건축 끝에 완공했다. 이에 따라 (주)고려비엔피는 한달여의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부터 정상가동에 들어가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주)고려비엔피가 신축한 예산 백신 및 주사제 공장은 멸균기와 균주기가 유럽형태의 벤치마킹 한 것으로 국내 시스템과 다르며 백신생산에 사용되는 물은 인체약품을 포함해 상위 10위 업체 수준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변압기 시설 역시 외부에 설치한 것이 아닌 캐비넷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력 역시 정전시를 대비해 자체 발전시설이 아닌 송전선로가 전혀 다른 전력 선로를 2개 설치해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설치해 정전에도 완벽하게 대비했다. 신축된 백신 및 주사제 공장은 또 제품 제조공정분류에 따른 유니트(unit) 개념도입 및 1백60여개의 분방, 순수제조수의 완벽한 관리, 분방별 청정공기 유지를 위한 공기흐름 제어 시스템을 갖춰 의약품 제조조건을 한 차원 높였다. (주)고려비엔피의 예산 백신 및 주사제 공장에서는 '힘백'브랜드의 우수 동물약품 예방백신을 생산하게 된다. 신상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