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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링·크림치즈 등 직접 제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02 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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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장유가공연구회(회장 조옥향·은아목장)는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여주자영농업전문학교 유가공실에서 전국 16개 시·군에서 수제치즈에 관심이 많은 낙농가 등 관련인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제치즈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본 북해도낙농학원대학 안도고우치교수를 초청, 이뤄진 이번 워크샵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고다·까망벧·스트링·크림치즈 등 여섯가지의 치즈 제조에서부터 곰팡이 접종과 숙성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하여 그동안 궁금하게 여겼던 사항들을 이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치즈에 관한한 국제적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는 안도고우치교수로부터 치즈를 만드는 사람들의 정신과 자세에 대해 전수를 받음으로써 앞으로 목장에서 치즈를 생산, 또는 판매하는데 있어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다음호.
이번 워크샵은 농림부·농협중앙회·대산농촌문화원·천하제일사료에서 후원을 했다.
한편 안도고우치교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 상오까지 제주로 출장, 제주낙협(조합장 정동휴) 소속 조합원을 대상으로 일본 낙농현황과 수제치즈 강의를 펼쳐 낙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조용환 ywcho@chusa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