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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신약 계봉구회장 他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06 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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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신약(주) 창업주인 계봉구 회장<사진>이 지난달 26일 오전 9시 서울 강남성모병원에서 향년 68세를 일기로 타개했다.
고 계봉구 회장은 193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주한 미군 식품검사 업무에 종사하다 바이엘코리아 학술부를 시작으로 동물약품 업계에 투신한 이후 범한약품(주)과 동원신약(주)을 창업해 운영해 왔다. 고 계봉구 회장은 1970년대 한국 축산의 여명기에 가축질병 퇴치를 위한 동물약품 연구개발과 선진동물용의약품 수입등 우리나라 축산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고 계봉구 회장은 생전에 동물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뛰어난 창의력으로 동물약품 업계의 선구자로서 산업계를 발전시켜오는데 크게 기여했다. 고 계봉구 회장의 유족으로는 일생동안 고락을 함께 해온 김영자 여사와 2남 1녀가 있으며 유택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 용인공원묘역이다.
신상돈 sdshin@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