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남운)는 지난달 30일 센터내 북부청사에서 조사료 생산장비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품목은 원형베일러, 랩핑기, 집초기, 집게, 예취기등 5개품목을 대상으로 전시를 하였으며 원형베일러는 롤러식과 벨트식이 각기 출품됐다. 이날 전시회는 매년 천안시에서 낙농 조사료비로 52억원이 지출되는 가운데 축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조사료비용을 절감하여 유사비를 감소시키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참석업체는 동조물산(주), 라이브 맥(주), (주)명성, 우리테크(주), 원 인터내셔널등 5개회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낙농가중 자급조사료 생산시범사업농가 56명 대상으로 전시했다. 천안시는 자급조사료를 확대하여 조사료비용을 절감키 위해 정부지원 3억원 자부담 3억원등 6억원의 비용으로 10개소의 조사료 시범 사업을 벌이기 위해 기종을 선택키 위해 전시 및 제품설명회를 겸하여 추진되었었다. 행사를 주관한 기술센터내 기술보급과 조화형축산기술사는 “전시회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업체에서 문의가 많았으나 최대한 중립을 지키고 농가가 원하는 기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같은 조건에서 추진할 계획”이라 밝히고 “베일러의 경우 벨트식과 롤러식에 대한 편견없이 농가에서 희망하는 업체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10개소에 조사료 단지화가 이루어 질 경우 상당량의 조사료가 자급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별 전시품은 동조물산(주) 원형베일러 레핑기, 라이브 맥(주) 원형베일러 레핑기 모아컨디쇼너, (주)명성 원형베일러 렙핑기 집게, 우리테크(주) 원형베일러 트랙터 랩핑기 모아컨디쇼너 레이키, 원 인터내셔널 원형베일러 랩핑기 남북기업에서 베일 상하차용 집게를 각기 전시했다. 박윤만 ympark@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