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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축사 화재 주의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4.04.06 2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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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봄철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축사가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대형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다.
최근 축산농가들이 무심코 넘긴 결과가 본의 아닌 화재로 시름을 잠기고 축산업을 포기하거나 재기를 하여도 어려움이 장기간의 고통으로 남는 경우가 있어 유비무환으로 세심한 주의를 꾀하여야 한다.
화재의 원인은 축사내 온도를 높이기 위한 열풍기가 가장 높지만 전기에 의한 화재도 증가추세에 있다. 열풍기는 검사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사용전후 꼭 살펴보아야 하며 불연소로 발생되는 매연으로인한 가축의 피해도 감안하여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버너를 청소후 보관하고 사용전에도 버너를 살펴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조한 봄바람이 불면서 전선에 의한 누전과 전선에 비한 과전류 사용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큰 가운데 축사의 단열를 위해 사용되는 단열재가 더욱 화재를 크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전력의 분배를 위한 배전판과 축사내 쥐등 설치류에 의한 누전의 피해 발생 빈도가 매년 증가되고 있다.
배전판은 바람에 의한 흔들림으로 볼트의 나사가 미세하게 벌어지거나 온도변화에 따른 팽창과 수축의 반복으로 나사가 풀어지면서 전기의 스파크 발생으로 화재의 진원지가 되거나, 바람에 의한 흔들림으로 전선피복이 벗겨져 누전과 합선으로 인한 피해로 밝혀지고 있다.
예방책으로 과전력 사용을 방지하고 배전판과 보온등의 볼트와 나사부분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조여주어 관리하여야 한다. 또한 쥐가 농장에 서식시 전선피복에 붙은 먼지와 파리등 곤충의 배설물이 과열로 인한 열로 변화가 일어나 약간의 단맛이 나면서 쥐가 전선을 쏠아 누전과 합선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어 전선에 철재파이프로 감싸주거나 주기적으로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박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