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고병원성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으로 닭을 살처분 한 양주지역 양계농가들이 당시 시가에 해당하는 보상비를 요구하고 나섰다. 양주지역 농가 대표 15명은 최근 대한양계협회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가금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살처분이 이뤄질 경우 현시세에 입각하여 보상에 나서되 살처분이 시행된 지난달 21일에서 26일까지 시가를 기준해 산정 할 것을 정부측에 요구키로 했다. 이들 농가의 대표인 송복근씨(무궁화농장 대표)는 “지난해 12월달 기준으로 산정한 보상기준에서 병아리 값이 폭등하고 사료비가 대폭 인상된 만큼 이를 고려한 인상분이 살처분 보상금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살처분 당시에도 양주시 측이 현 시가대로 보상해줄 것을 약속했기 때문에 보상금 지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역 양계농가들은 살처분 농가의 병아리, 중추 등의 재입식에 정부가 적극 협조해 줄 것도 함께 요구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양주시청의 한 관계자는 “양계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농림부와 협의를 거쳐 이들 농가들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