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31일 축산회관 지하 회의실에서 낙농진흥회 농가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준원유량 상향조정 등 대정부 건의문을 농림부에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협회 내 낙농진흥회 관련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경기 류인권이사 △충북 김순영 도지회장 △충남 김인상 이사 △전북 박순식 도지회장 △전남 정종화 이사 △경북 김해일 부회장 △경남 이명환 이사를 선임했다. 낙농진흥회 문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하고 앞으로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키로 했으며 향후 필요시에 진흥회연합회, 집유조합장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연대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진흥회 계약물량 증가, 단체급식물량 진흥회 물량으로 대체 등 진흥회 잉여율이 감소됨을 지적하고 기준원유량 상향조정 등 진흥회 농가 불이익 해소차원의 대정부 건의문을 마련키로 했다. 이어 대표단은 농림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4월 10일까지 답변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에서는 앞으로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흥회 농가와 관련한 대정부 건의문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고, 주기적 또는 필요시 수시로 소위원회를 개최하여 낙농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