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박순용)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달 31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제7회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위원장 이규석) 협의회를 개최<사진>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규석 위원장은 이날 “매년 참여농가가 늘고 있을 정도로 한우능력평가대회가 한우산업에 기여한 바는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단체는 10월 중순경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경매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시상식은 축산물브랜드전시회 개최되는 동안 aT센터 홍보관에서 실시키로 했다. 협의회는 한우사진 컨테스트, 한우모형 만들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계획도 세웠다. 한편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농가와 브랜드 경영체에게는 각각 농림부장관상과 5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달 30일 7·8회 대회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7회 대회 91개, 8회 대회 104개 농가와 브랜드 경영체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구=이동일 |